마무리 정리 입니다.

사실 별내용도 없겠지만서도.. 위에 지도를 보시듯이 너무 정신산만하게 다닌 여행코스 인거 같네요.

 

숙소는 토요코인호텔 하카다역 미나미점에서 2박보냈습니다.

 

 

아 참고로 이번 여행 경비를 계산한다면

항공권(왕복) 202,000 원 + 숙박비(2일) 10,500 엔 + 일본내경비 8,000엔 정도 해서

약 410,000원에 다녀온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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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일단 JR가고시마선을 타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140.

#141. 뭔가 어디서 많이본 녀석이 있습니다.

#142. 한국에서도 보던 녀석인데...

#143.

#144. 물론 지금은 한국에선 전량 폐차 되었습니다 -_-

#145. 후츠카이치(이일)역에 내려 다시 하카다역으로 돌아가기위해 내립니다.

헌데 진짜 오랜만에 보는 상품이... 저걸 아시는분은 나이를 드신겁니다..(-_-)

#146. 다시 하카다역에 내려서 근처 맥주집에서 여행의 마무리를 하고자 친구와 같이 맥주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147.

#148. 숙소로 왔습니다. 토요코인은 와이파이가 잘 터질텐데 이상하게 제 객실에선 와이파이상태가 극상태로 메롱 입니다 -_-

어쩔수 없이 로비로 와서 메신저 하면서 아패로 여행 정리하다가 지쳐서 책보면서 달랩니다.

#149. 여행의 마지막밤.. 고요합니다.

#150. 다음기회에 또 일본의 밤을 보기로 약속을 하고 이만 잡니다.

#151.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월요일 아침의 하카타역 출근모습입니다.

과연 일본사람들도 월요병이라는걸 앓고 있을련지.. ㅎㅎ

#152. 지하철을타고 후쿠오카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지하철을 보니 이전 통일호에서나 볼수 있는 손톱깍기 모양의 창문 올리는게 있네요.

#153. 지하철을 타고 후쿠오카 공항에 오면 국내선 청사 앞으로 나오게 됩니다. 출구로 나오셔서 국제선으로 이동하는 무료셔틀버스를 타셔야 합니다.

#154. 국제선청사로 이동합니다.

#155. 국제선 청사에 도착후..

#156. 2일전에 봤을때의 기분하고 지금의 기분하곤 많이 다르네요. 이제 좀 섭섭해 질려합니다.

#157. 공항내의 장식물.. 비행기 엔진 모양처럼 생겼네요.

#158. 이미그래이션 통과후 면세점 구경좀 하다가 제가 타야할 비행기가 있습니다.

#159. 김해로 가는 에어부산은 57번에서 탑니다.

#160. 약간좀 지연 됬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여튼 의자에 앉아서 시간좀 보내다가 보딩할 시간이 되서 탑승을 시작합니다.

#161. 브릿지에서..

#162. 좌석은 19F입니다.

#163. 활주로로 택싱중입니다. 타이항공이 막 이륙준비를끝내놓고 기다리고 있네요.

#164. 그리고 저희 뒤로 따라오는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165. 이륙후 후쿠오카시 상공을 선회중입니다.

그런데.. 날씨가 참 얄미울정도로 집에가는날 좋네요 -_-..

#166. 슬슬 일본영토를 벗어납니다.

#167.

#168. 이제 부산으로 가는 항로로 들어가기위해 한번더 선회

#169. 구름위를 완전히 올라와서 부산으로 향해 신나게 날아갑니다.

#170. 에어부산 B737-400 기종

#171.

#172. 한국 영토가 보이네요.. 그리고 얼마안있은후 착륙합니다.

#173. 정겨운 한국. 부산에 도착합니다.

 

 

 

이로써 14년 03월 후쿠오카 여행기를 마칩니다.

아직 미흡한점이 꽤 많아 보이네요.. 필력을 좀더 올리고 사진 찍는 기술좀 더 연습해야 겠습니다.

후기는 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세르디언

#101. 후쿠오카 타워입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후쿠오카타워 앞 건물로 내립니다.(모모치인가.. 그럴겁니다) 그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그냥 통과하면 우측에 바로 후쿠오카타워를 보실수 있습니다.

#102. 타워 모습과 같이 찍는 방법입니다. 타워 앞에 설치되어 있습니다만.. 한번 찍고나서 바로 지워버렸습니다 -_-

#103. 머리 날리는거 보세요.. 바람이 도무지 멈출생각을 안합니다.

#104. 후쿠오카타워 마스코트와 함께 (어두워..)

#105. 타워 입장권하고 기념 스탬프, 그리고 가이드 북입니다.

후쿠오카타워는 성인 1인 기준으로 640엔 받습니다(비싸!)

#106. 자 이제 들어가 보겟습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위 사진에 입장권 없으면 못올라가요.

#107. 올라가면서 일본(엘리베이터)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올라왔습니다만.. 무슨말인지도 잘 모르겠고..또한 한국어도 유창하긴 하지만 아가씨의 소심한 목소리가 잘 안들리더군요.

#108. 꼭대기까지 올라온 전경입니다. 타워인만큼 높습니다. 이쪽은 친구가 사는 방콕방면 입니다.

#109. 그리고 그 살짝 왼쪽모습.

#110. (여담이지만 저거보고 저기 땅값은 얼마일까.. 라는 생각을..)

#111. 북쪽방면에 있는 마리존 입니다.

#112. 여름엔 해수욕하긴 딱 좋은 해변가가 될거 같습니다.

#113. 하지만 현재는 바람이 붑니다. 꽤...

#114. 하카타항이 보이네요.

#115.

#116. 타워에서 내려본 후쿠오카시

#117.

 

#118. 여기도 오미쿠지가 있네요.

#119. 뒤를 돌아보니 오미쿠지를 뽑는 기계가 있습니다.

#120. 100엔 넣고 저도 한번 해봅니다.

일단 100엔 넣고 빨간색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몇번꺼 열어서 하나 빼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끝입니다.

#121. 전 4번 열어보라길래 열어보았습니다.

#122. 결과는 중길이네요.

#123. part2에서 소길 이하는 묶어두는거랬지만.. 전 그냥 묶어둡니다. 하지만 친구녀석이 날씨에 불만을 가지고 저래 적어 두었길래.. 저또한 적습니다.(ㅋㅋㅋ...)

#124. ...남는건 사진입니다.. ㅠ

#125. 걸어서 한층 내려가 봅니다. 식당이 있습니다만.. 메뉴도 그렇고 가격도 비싼편입니다.

#126. 괜히 왔나봅니다. 커플들을 위한 층이였나 봅니다. (그렇습니다. 필자는 솔로 3년차 입니다 -_-)

#127. 남자 둘이서 있기엔 너무 뻘쭘해서 '후다닥'내려옵니다.

#128. 풍속 12.3m/s 북풍이 불고 있네요.

#129. 다시 버스 타는곳으로 나옵니다. 시티투어버스인 그린버스 입니다. (저 그린버스만 타도 후쿠오카 관광지 웬만한데는 다 돈다는 말이 있습니다.)

#130. 실내 의자가 전부 나무 입니다.

#131. 후쿠오카에 있는 대한민국총영사관입니다.

#132.

#133.

#134. 하카타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JR타고 교외로 나가보기로 합니다.

#135. 어디로 나갈까 생각하고 있는중에 관광열차인 세븐스타가 들어옵니다.

한국의 해랑열차가 이걸보고 배꼇다는 말이 있습니다.

#136. 하지만 해랑하고는 레벨이 틀립니다. 열차가 들어오니 모든 승무원들이 승객들에게 90도 인사하고 플랫홈에 있는 일반인들은 열차사진 찍기 바쁘네요.

#137. 일본철도동호회 분들인건가요? 여튼 사람들이 연신 셔터를 누릅니다.

#138. 자세히보니.. 기관차가 다스베이더 처럼 생겼네요 -_-ㅋ

 

 

 

> 다음편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Posted by 세르디언

#68. 자.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와 봅니다. 패스가 있으면 따로 발권기앞에서 서성일 필요가 없이 개찰구 직원에게 패스 보여주면 바로 문 열어줍니다.

일단 공항선을 타서 메이노하마 방면으로 탑니다(그냥 공항 반대편꺼 타시면 됩니다)

#69. 그리고 3정류장만(맞는지는 모르겟습니다. 헷갈립니다..) 가시면 아카사카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70. 그리고 녀석은 떠납니다.

#71. 2번출구로 나온 모습니다. 후쿠오카성으로 가실려면 2번출구로 나오셔서 사진상 왼쪽으로 그냥 쭈욱 가세요.

근데 여기서부터 아침과 다르게 비가 옵니다. -_- 바로옆에 편의점이 있는데 1회용 비닐우산 380엔을 삽니다.

그리고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ㅋㅋ

#72. 계속 걸어가다보면 옆에 이런 표지판을 두어개 정도 보실수 있습니다. 이정표를 한번 인식하고 또 걸어가봅니다.

#73. 옆에 이런 호수공원이 나온다면 정상적으로 오신겁니다.

#74.

#75. 한국은 인도와 자전거도로가 합쳐져 있지만, 일본은 정확하게 구분을 두네요.

#76. 후쿠오카성터에 야구장이 있었습니다. -_-

#77. 이제 후쿠오카성벽으로 추정되는 벽이 보입니다. 올라가보도록 합니다.

#78. ??????????????????? 잘못왔나요?

#79. 이리봐도 저리봐도 공사중입니다.

#80. 그렇습니다. 성터위로 야구장이 지어진겁니다. 하지만 다시 허물어서 유적발굴과 성 복원작업에 있는 거지요.

#81. 사실 (대놓고 말하면) 볼게 없습니다. 한바퀴 돌아보니 후쿠오카성의 장수(맞나요?) 모습으로 공연 하고 있네요.

#82. 좀더 따라 올라가보면 미식축구 경기장이 있습니다.

#83. 열씸히 하네요 ㅎㅎ

#84. 좀더 올라가보니 매화공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꽃들이 피기 시작한거보니 봄은 봄인가 봅니다.

#85.

#86.

#87. 후쿠오카성'터'를 뒤로하고 밑으로 내려와 봅니다.

#88. 아침에 숙소에서 밥을 먹고나왔는데도 배가 고프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텐진으로 이동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89. ?!

#90. 텐진에 도착해서 어느 골목에 있는 라멘집 입니다.

#91. 점심으로 먹은 하카타라멘과 교자 입니다. 라멘은 매운거라고시켰지만.. 한국인 입맛으로는 평상시 음식보다 더 안맵습니다.

#92. 점심을 먹고 나서 바로앞에 있는 ABC마트 에서 친구 신발을 하나 삽니다.

친구가 신발을 살동안 전 구경을 해보는데 꽤나 멋진 신발이 하나 있더군요. 마치 할리탈때 신으면 어울릴듯한 신발.. 하지만 가격은...

#93. 자 이제 버스를 타고 후쿠오카 타워로 이동해 봅니다.

#94. 거리가 좀 있는만큼 버스타도 20분정도는 갑니다.

#95. 버스가 아라쓰대교로 해서 가나봅니다.

#96. 한국으로 따지면 하이패스랑 같은건가요? 요금소인데 그냥 통과합니다.

#97.

#98.

#99. 후쿠오카 돔입니다. 쇼핑몰하고 같이 있습니다.

#100. 하지만 여행코스가 아니여서 그냥 지나쳐 봅니다

 

 

> 다음편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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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정류장에서 내려서 반대편으로 걸어간다음 3분이내에 스미요시신사 남문 입구가 보입니다.

#37. 돌도리가 있는거보니 신사는 맞는가 봅니다 ㅎㅎ 그럼 이제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38. 남문으로 들어가면 첫번째로 보이는 장면입니다.

#39. 맨처음에 파란 오리가 가짜 장식물인줄 알았으나... 진짜더군요.

움직인거보고 많이 놀랬습니다(..)

#40. 일본 신사엔 꼭 있는 기본 중에 기본이죠

데미즈야 라고 하는건데, 손씻고 입 헹구면 끝나는 겁니다. 참고로 마시는 물이 아닙니다.

#41. 한번 그림만 봅니다. (그렇습니다. 필자는 글자에 대해선 까막눈 입니다 -_-)

덧붙여 한번 해봅니다.

#42. 친구도 한번 해봅니다.

#43. 자 이제 한바퀴 돌아봅니다. 코스는 남문 -> 서문 .. 시계방향으로 돌아 봅니다.

#44. 어느 신사에나 있는 부적

#45. 그리고 메인(?) 사당이죠.

#46. 스미요시신사(住吉神社)에 대해 간략히 소개를 하자면

전국에 약 2000개의 스미요시신사의 시원으로 여겨지며 개운제재, 항해안전, 선박수호의 신으로서, 또한 와카의 신으로 숭상받는 곳이며, 일본의 국가지정중요문화재 중 하나로 지정 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본전은 1623년 당시의 번주(구로다 나가시마=후쿠오카영주)가 재건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47. 운세를 뽑아보는 오미쿠지와 목패(.. 죄송합니다 저 이름을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오미쿠지는 소길 이상부터는 집에 가져가고 이하로는 저렇게 묶어둔다고 합니다.

#48. 저도 한번 적어서 목패(..)를 걸어 두었습니다. 직업이 위험직종에 속한 직업이다보니, 안전운행이 젤 크네요 ㅋ

#49.

#50. 여우네요.. ㅎㅎ

#51. 죄송합니다. 흔들렸습니다..

#52.

#53. 토리가 많은 신사일수록 기부자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부자신사) 일단 토리앞에서 친구 한컷.

#54. 그리고 저또한 한컷.

#55. 스미요시 신사 안쪽에 있는 또다른 신사.

에비스 신사라고 합니다.

#56. 스미요시신사 정문(서문)으로 나와보면 이런 호수(?)가 하나 있습니다.

#57. 반갑다.. 한글아.. ㅠ

사실 다음 목적지인 라쿠스이엔으로 이동할려다가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라쿠스이엔은 스미요시신사 바로 위에 있습니다. 하지만 과감히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하핫..

#58.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정문(서문)으로 나와서 신사벽따라 위로 걸어가면 위 사진과 같은 돌담이 보입니다. 그냥 따라만 가세요. 그럼 이런 문이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여기가 라쿠스이엔입니다.

#59. 개인 사유지 정원 같아 보입니다. 입장료를 100엔(1인)이나 받아 드십니다. 원래는 200엔인데 '한국인입니까' 라고 묻길래 본능적으로 '하잇' 이라고 햇더니 100엔이 줄어드는 마법적 현상을 보시게 됩니다.

#60. 보시다시피 그냥 일반 정원입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좀 휑하네요.

여름이나 가을에오면 풍경은 좋을거 같습니다.

#61.

#62.

#63. 모델이 아쉽네요.. ㅋ

#64. ... 죄송합니다..

 

#65. 안에는 이런 방(?)이 있습니다.

#66. 정리가 잘되어 있네요..<?

#67. 사진찍어볼려고 문을 열어보니 다다미냄새가 확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다도 체험 같아 보이네요.

라쿠스이엔은 방을 몇시간 혹은 하루 대여를 할수 있나 봅니다. 하지만 금액은 꽤 나온다고 하네요.

저같이 가난한 청년은.. 음.. -_-

 

 

>다음편로 넘어가보겟습니다.

Posted by 세르디언

 

2014년 03월 01일 일본 후쿠오카로 떠나봅니다.

하지만 날씨가 꾸름꾸름.. (이때 알아 챘어야 됐어..)

여튼 제 돼지코(승용차애칭)를 타고 김해국제 공항에 도착하고나서 승용차를 주차장에 차를 대려는데..망했어요. 차댈때가 엄써요..

아마 공항 청사를 2바퀴 정도 돌다보니 국제선청사 주차장에 자리가 비었다는 알림을 보자마자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냅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켜놓고 슬렁슬렁 국제선 청사로 가봅니다.

#1. 뚜벅뚜벅 걸어 가봅니다. 하지만 도무지 날씨가 안좋아 지네요.

#2. 김해공항 급수탑인건가요? 아님 조형물 인건가요.. 1년에 공항 이용을 5회 이상 하는데도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_-

#3. 국제선 청사 1층 편의점 (7/11) 에서 일본여행의 가장 기본적인 필수품. 전기코드변환잭을 삽니다. 다 필요없고 ||자 모양(110v)으로 사시면 됩니다.

#4. 혹시나 모를 안전빵으로 보험을 들어놓습니다. 인터넷이나 기타방법으로 '해외여행자 보험'을 가입해도 되지만, 일본 여행같은경우 방사능이나 지진문제로 거절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전 직접 공항에서 접수. 아 현금은 안되요!! 카드만 됩니다 (언제나 풀옵션으로..)

#5. 보딩패스도 발급받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잠시 2층 밖으로 나와서..

#6.

#7. 수속을 무사히 받고나서 배가 고픕니다. 은근슬쩍 된장남 자세를 취해 봅니다.

#8. 그래도 시간이 남습니다. 18:00에 출발인데 현재시각은 16시 28분...

#9. 저가항공사중에 에어부산입니다. 저또한 자주 이용하는 항공사 이기도 하고요(사랑합니다~♥ 고객님)

여기서 간략하게 에어부산을 소개하자면..

항공코드:BX / 콜싸인: 에어부산 으로로 불리우는 LCC(저가)항공사고 모항공사는 아시아나 항공입니다 (진에어의 모항공사가 대한항공이듯이요)

김해공항이 주 거점이며 국내 저가항공사중 유일하게 에어버스(A320-200(1대), A321-200(4대))를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 이기도 하며 (국내 저가 항공사는 보잉 737기종을 많이 이용합니다. 기종 단일화죠, 에어부산에서도 보잉사 B737-400 4대, B737-500 2대의 기종을 취급합니다.)

주 취항지는 국내선:김해-김포,제주 이고 국제선 : 부산 -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홍콩, 타이페이, 시엠립, 가오슝, 세부 을 취항하고 있습니다.

#10. 여튼 에어부산 모항공사가 아시아나 항공인듯이 김해공항에선 아시아나항공하고 에어부산 공동운항 모습을 보시게 됩니다. (김해-김포 아시아나항공을 발권받아도 타고가는 항공기는 에어부산항공기 타고 간다는 이야기죠. 단지 차이점은 아시아나 항공으로 보딩패스 받으면 아시아나포인트가 쌓이지만, 에어부산으로 보딩패스를 발급받으면 포인트는 없습니다. 대신 에어부산 회원이실경우 에어부산에서 별도로 하는 포인트제도로 들어가지요.)

#11. 에어부산 #122편 (김해pus-오사카kix) 이 활주로로 이동할려고 준비중이네요. 밑에 공항 직원들이 환송도 해주고.. 저 장면은 처음 본거 같습니다.

#12. 공항내 구경도 할만큼 하고 비행기 이착륙도 많이 보고.. 여차여차해서 시간 때우기 성공 했습니다. 슬슬 줄을 서봅니다.

#13. 보딩중입니다. 이제 브릿지를 통해서 항공기를 탑승해 봅니다.

#14. 저를 후쿠오카까지 무사히 데려다줄 에어부산 #144편 입니다. (기종은 에어버스 A320-200)

#15. 생각보다 B737기종보단 실내가 좀더 넓고 위 캐비넷이 더 넓습니다.

#16. 좌석은 17F입니다.

#17. 한국인, 일본인, 외국인(..)들이 물밀듯이 들어온거보니, 국제선을 탔구나 라는 기분이 듭니다.

#18. 에어부산 안전 가이드.

#19. 비가 부슬부슬 옵니다.. 살짝 불안해 질려 하네요.

#20. 기내 안전 영상을 틀어줍니다. 보잉기는 캐빈크루가 직접 시범을 보여주는데 에어버스가 확실히 좋긴 좋네요.. ㅎㅎ

#21. 활주로까지 택싱완료하고 36L에 정렬합니다.

#22. 그리고 이륙.. 근데 생각보다 날이 급작스럽게 어두어 집니다.. 불안불안..

#23. 이륙후 내내 비행기가 난기류에 놀라 부르르 떨어주는 바람에.. 사진도 못찍고 입국카드도 제대로 못적고.. 애먹었습니다 -_- 정신차려보니 후쿠오카에 도착하였네요..

그리고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입국카드와 세관카드를 후다닥 씁니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맨 꼴지로 내립니다 -_-

승무원분들이 "도와드릴까요?" ...

여튼 후다닥 하고 이미그래이션 통과하러 가서 무사 통과하고.. 공항 밖으로 나오니..

비가 옵니다..제법.. OTL

#24. 어쩌겟습니까.. 그래도 할건 해야죠.

일단 후쿠오카공항에서 하카다역까지 이동하기위해 버스를 이용해봅니다.

언제나 정겨운 일본버스소리.. "발차하겠습니다"

#25. 급작스럽게 일본 오게 됬다고 후쿠오카공항에서 만난 친구녀석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꽤나 도움을 받았지요.

#26. 이 글자를 봐도 일본에 왔다는게 실감이 나야되는데.. 전혀 안납니다. 웰까요 -_-

#27. 그리고 버스안은 고요합니다.

#28. 어찌어찌 해서 도착한 (박다) 하카다역입니다. 이걸보니 이제 일본에 왔다는게 실감납니다. (생긴건 영등포역같이 생겨가지곤..)

#29. 도착했으니 한컷 해야지요. 흔들렸습니다 -_-

#30. 숙소를 찾으러 길을 헤맵니다. 저는 토요코인(www.toyoko-inn.com) 을 이용합니다. 숙소대도 나름 저렴한편이고 일본 전역에 체인점 형식으로 있어서 이용하기 편하더군요.

#31. 근데 함정이 있습니다. 하카다역 주변으로만 토요코인이 4개가 있습니다 -_- 엎친데 덮친격으로 길도 잃어버렸습니다.

지도를 안챙긴 함점일까요? 방향감각도 잃어버린데다가 완전 망했습니다. 여튼 친구녀석 구글지도를 켜서 열씸히 찾아 보았습니다만...

체크인 시간 10분 남겨두고 겨우 찾았습니다. (미안하다 친구야 -_-)

어찌어찌해서 간신히 체크인 하고 친구녀석하고 맥주나 한잔 하러 다시 하카다역앞으로 나가봅니다.

어느나라이던간에 토요일밤이라서 그런지 북적입니다.. 자리도 없고 배는 고파져 오고.

한 40분정도 헤메다 겨우 2자리 있는곳 발견하고 맥주와 꼬치를 시킵니다.

#32. 맥주를 병으로 시켰거늘.. 왜... 그래도 군소리 안하고 마십니다.

#33. ...... 이거 마시고나니.. 한국맥주.. 다 버리고 싶어집니다. 탄산의 맛은 없고 부드러운 보리맛?.... 또 마시고 싶어지네요ㅎㅎ

#34. 소고기꼬치와 닭똥집꼬치, 그리고 닭껍질 볶음, 그외 1(...) 한국과 달리 일본은 닭꼬치 하나하나를 시켜먹는 재미가 있더군요. 친구랑 마시면서 주위를 찬찬히 보면 대부분 마시자 판이 아닌 이야기 하면서 홀짝 홀짝 하는 그런 분위기가 많습니다.

그래도 어떠합니까 맛잇으면 먹는거죠.

#35. 배불리(?) 먹고 나와서 (smoking) 일본의 토요일밤 문화를 봅니다. 그렇게까지 한국하고 다를건 없네요.

여튼 여기서 친구와 일단 헤어집니다. 숙소가 서로 정 반대쪽이다보니.. 담날 아침 9시 30분쯤에 다시 보기로 하고 저도 숙소로 들어가는김에 맥주 한캔 사가지고 들어가봅니다.

#26. 거친비를 뚫고(..) 숙소로 들어와서 한컷. (인상좀 피자..) 그리곤 맥주 한캔 마시고 내일 코스 정리하면서 잠이 듭니다.

#27. 일본여행 2일차(14년 3월 2일) 아침해가 밝았습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그래도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속으론 '다행이다' 하면서 일단 깨끗이 씻고 1층 로비로 내려가서 아침식사(토요코인은 건물내 식당에서 아침밥을 제공해줍니다. 각 지점마다 아침식사시간은 다르다는걸 참고해주세요)를 해결하고 사뿐히 (군장) 베낭을 메고 역으로 나가봅니다.

#28. 역으로 이동하다가 어느 핸드폰 가게입니다. 기종들이 국내하고 별반 다를게 없는 디자인인데다 안드로이드도 크게 차이점이 없네요. 하지만 왼쪽엔 국내에선 보기 힘든 폴더폰도 있습니다.

#29. 자전거의 나라 답게 가는길마다 자전거 주차장이 많습니다. 더군다나 길거리에서 담배피는사람이 많은 반면에 꽁초도 잘 안보이고요. 역시 뭔가 다릅니다.

#30. 하카다역에서 친구녀석을 기다리면서.. 아이들이 단체로 소풍 가나 봅니다.

그리고 바로 친구가 나타납니다.

일단 간단하게 코스 브리핑부터 하고 슬슬 이동해 봅니다.

#31. 자~ 출발!

일단 제일 중요한게 후쿠오카 시티패스를 구입합니다.

시티패스는 하카다역 여행안내데스크에서 800엔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32. 하카타역에 있는 버스터미널입니다. 일단 안내원에게 스미요시신사로 가는 버스안내를 받고...다시 밖으로 나갑니다 -_-

#33. 스미요시신사 정류장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카타역 A정류장에서 세정류장만 가면 됩니다.

#34. 일본어를 보니.. 까막눈이 되어버렸습니다. -_-

일단 신사 반대쪽에서 내렸네요. 지도상으로 오른쪽 아랫부분 넓은 터가 스미요시 신사이고 그 바로 오른쪽에 녹색이 두번째 목적지인 락수원 라쿠스이엔입니다.

#35. 자 이제 첫번째 여정을 위해서 출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편 계속.

Posted by 세르디언